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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노하는 하나님 나라

    - 에버하르트 아놀드

    2014년 06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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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하는 일에는 다른 목표가 없다. 주님의 나라가 임하고 그분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것만을 바랄 때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어질 것이다. (마태복음 6:33) 하나님은 우리 마음이 이해하는 것보다 더 위대하심을 입증하실 것이다. 우리가 감히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이 일어난다. 그분의 응답은 우리의 가장 대담한 기도마저 뛰어넘는다. 그러면 우리는 이 모든 일을 하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 그 일은 우리가 기도하는 동안이나 심지어 아뢰기도 전에 일어난다. (이사야 65: 24) 누구든지 하나님의 문을 두드리고 홀로 하나님을 찾으면 구하는 바를 자신이 알기도 전에 받게 된다. (마태복음 7: 7-11)

    새로운 권위를 가지신 그분의 영을 보내시도록 하나님께 요청하라. 새로운 생각들이 우리 자신의 인간적 사상과 연약한 생각들을 훨씬 뛰어넘어 하나님의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터져 나와야 한다. 하나님의 위대한 일이 일어나도록, 우리 인간과는 전적으로 독립적인 하나님의 일이 이뤄지도록 기도하자. 주님의 통치가 실제로 나타나고, 그분의 사랑이 드러나며, 하나님의 나라가 눈에 보이고, 그래서 우리가 성령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심을 준비할 수 있기를 기도하자. 이 일에 우리 자신을 드릴 것이다. 우리의 삶을 대가로 지불하더라도 말이다. 그래서 열방의 구원을 일어나도록 우리의 삶들을 그분 앞에서 드리길 서원한다.

    예수님은 아직 낮일 동안 일하라고 촉구하신다. (요한복음 9: 4) 예수님은 당신의 나라를 맡긴 돈의 투자, 각자의 재능을 선하게 사용하는 포도원의 농부로 비유하셨다. 만약 하나님의 나라가 이 눈물의 골짜기를 기쁨의 장소로 바꾸기 위한 것이라면, 그곳은 노동의 장이 되어야 한다. 노동, 노동은 그 자체로 인간 정신의 운명에 어울린다. 인간이라는 본성에 따라 우리는 창조하는 삶을 부르심을 받았다. 노동 속에 사랑의 교제가 넘칠 때 인생의 건강한 기쁨은 분명 우리의 것이 된다.

    우리는 두 적대자 사이에 있는 거대한 투쟁의 한가운데에서 중요한 부르심을 받았다. 우리는 상호 파면과 전멸을 부정한다는 점에서 세속적이지 않다. 반면에 상호협조와 상호의존에 대한 건설적인 사회적 힘을 인정한다는 점에서 세상에 근접해있다.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다. 인류 전체는, 그 사람이 누구이든 간에, 이 깊은 연대감과 상호 섬김으로 서로 이끌린다고 믿는다. 그들이 아주 깊이 어둠 속에 빠졌을지라도 모든 것이 그들의 마음 깊은 곳에 여전히 불꽃이 있음을 믿는다. 모든 사람 안에 있는 이 불꽃들이 마침내 빛의 바다, 하나님의 교제로 모인다는 것을 믿는다.

    그리스도는 모든 것을 실현하신다. 예수님 안에서 모든 일이 이미 성취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대담한 용기로 새로운 삶으로 방향을 틀 때 용서를 발견하고, 옛 생활에서 벗어날 때 한없는 기쁨을 경험한다. 그것이 바로 복음의 기쁨이요, 성령의 기쁨, 주님의 기쁨, 영원하신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되어 온 삶을 에워싸는 기쁨이다. (빌립보서 4:4) 이 기쁨은 모든 이에게 속한다. 미래는 주님의 것이라는 확신은 우리에게 기쁨이다.

    새 창조의 날에, 예수님께서 이 땅을 하나님께로 돌려드리는 그때에 하나님 나라의 일 하심은 무언가 색다를 것이다. 이 일이 이뤄지도록 기도하자. 우리는 그 일을 할 수 없다. 심지어 우리의 믿음으로도 할 수 없다.

    각성의 시간은 반드시 와야 한다. 더 위대한 무언가가 반드시 와야 한다. 이것을 이해할 수 있는가? 심지어 초기 사도적 시대보다 더 위대한 것이 반드시 와야 한다는 것을, 말하자면 온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하나님의 나라가 와야 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가?

    1935. 2

    illustration of sun and rays over a dark city
    지은이 EberhardArnold2 에버하르트 아놀드

    에버하르트 아놀드(1883-1935)는 브레슬라우, 할레, 에어랑엔에서 신학, 철학, 교육을 공부했고, 1909년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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