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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강절 전야

    - 에버하르트 아놀드

    2021년 12월 16일 목요일

    다른 언어들: español,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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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강절은 먼 과거에 살았던 모든 이들의 열망을 현재를 사는 우리가 공유하는 때입니다. 고통과 투쟁 속에서 구속과 해방, 하나 됨과 평화와 빛나는 시대를 그들이 얼마나 갈망했었는지를 우리도 느껴야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일치의 징후가 발현하고, 온 나라들 가운데 그분의 정의가 침노하기를 기다렸습니다. 하나님께 나오도록 그들의 필요와 혼란, 죄, 사귐의 부족과 상실에서 자유케 하시러 오실 그분을 기다리던 이스라엘의 자리에 우리 자신을 놓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오시는 분을 향한 이 신실하고 간절한 갈망은 지금도 여전하고 더 큽니다. 우리는 모두를 위한 평화와 공의를 창조할 분이 계심을 확신합니다. 우리는 그가 오시길 기다리며 그분의 통치권을 모든 나라들이 인식할 수 있기를 겸손한 영으로 고대합니다. 그때가 되면 그분은 피의 무기들을 일하는 연장으로 바꾸시고, 우리는 진정한 형제와 자매가 될 것입니다. 평화와 정의의 왕이신 구세주, 사랑과 기쁨의 통치자가 세상을 다스릴 것입니다. 이것이 옛 사람들의 기대였으며, 예수님 탄생의 계절을 맞이하는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사회에 존재하는 충격적인 불평등과 그 무게를 우리도 옛 선지자들처럼 느껴야 합니다. 불의는 우리의 마음을 휘젓고, 무기로 날카롭게 곤두선 평화롭지 못한 세상은 우리를 괴롭힙니다. 분열은 국가들간에만 아니라 모든 민족 사이에도 실재합니다.  불의한 정부들이 오늘날 너무도 많습니다.  사람의 정직한 노동을 공장과 현대 기술로 대체할 때 심각한 악이 발생합니다.  사람들이 향유하고 유통하고 판매하는 모든 것이 노동자들의 손에서 나오지만 그들은 경제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하는 살아있는 시체 같을 뿐입니다.

    계급과 인종, 민족 간의 불화가 쉼없이 분출하고 대도시와 산업 중심지의 거리에는 폭력이 넘쳐납니다. 인류 형제들 간의 내전, 이것이 진짜 전쟁입니다. 오늘날 가장 지독한 것은 '매정함'입니다. 한편에는 복지시설에 자녀를 버려야 하는 부모가 있는데 다른 한쪽에선 좋은 집과 안정적인 생계수단을 가지고 편안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숱한 사람들이 끝나지 않는 빈곤의 길을 가는 동안 일부 사람들은 너무도 풍요합니다. 세상의 마지막 날에 대해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기억합시다. "사악함이 늘어나는 연유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식어 가리니, 그때에 세상의 끝이 오리라"

    대강절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탄생에 개입하셨던 것처럼 현재의 필요에 하나님께서 들어오시기를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공동체를 도무지 모르는 이 불행하고 갈라진 인류를 구할 수 있는 천상의 힘을 우리는 열망합니다. 지금은 만물을 철저히 변화시켜 주시길 하나님께 구할 때입니다. 비록 그것이 우리가 그분의 심판을 거쳐야 한다는 의미일지라도 말입니다. 


    출처: When the Time Was Fulfilled 에 실린 에버하르트 아놀드의 글 <대강절 전야>

    지은이 EberhardArnold 에버하르트 아놀드

    에버하르트 아놀드(1883-1935)는 브레슬라우, 할레, 에어랑엔에서 신학, 철학, 교육을 공부했고, 1909년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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