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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d and small wave

    "가진 것을 다 팔아라"

    초대 교회 이야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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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04월 1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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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유’에 대한 초대 교인들의 태도는 분명하고 뚜렷합니다. 날 선 칼과 같이 조금의 흐릿함도 일말의 주저함도 허락하지 않습니다. ‘예수’를 따른다는 것은 곧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함을 의미했고 그토록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 그들은 가진 것을 다 팔았습니다. 교회에 ‘부(富)’는 사라지고 ‘나눔’만이 남았습니다.

    “믿는 사람은 모두 함께 지내며 그들의 모든 것을 공동 소유로 내어놓고 재산과 물건을 팔아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만큼 나누어 주었습니다.”
    누가(Luke, 안디옥에서 출생한 이방인, 의사), 행 2:44~45

    당신에게 구하는 모든 사람에게 주십시오. 그리고 절대 갚을 것을 요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가 받은 것을 모든 이와 나누길 원하십니다. 이 말씀을 따라 베푸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그에겐 죄가 없습니다. 그러나 받는 자에게는 화가 있습니다. 곤궁에 처했을 때 도움을 받는 것은 분명 죄가 아닙니다. 그러나 그가 필요하지도 않는데 받았다면 왜, 무슨 목적으로 받았는지 설명해야만 할 것입니다. 그는 옥에 처해져 그의 행위에 대해 심문당할 것입니다. 마지막 동전 한 닢을 내놓기 전까지 풀려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당신이 가진 것을 나눠 줄 사람을 만날 때까지 땀 흘려 찾으라’는 말이 생긴 것입니다 … 가난한 자들을 향한 마음이 없는 자, 그리고 억눌림당하는 사람을 위해 나서지 않는 자, 그들을 지으신 분을 모르는 자, 그들의 자녀들과 하나님의 창조물을 파괴하는 자, 헐벗은 자들에게 등을 돌리고 고통당하는 자들을 억압하는 자, 부자들을 옹호하고 노동자들을 부당하게 심판하는 자들의 삶은 곧 죽음의 길입니다. 이들은 그 모든 행위로 인해 심판받을 죄인들입니다. 그러므로 자녀된 여러분 이 모든 것들로부터 당신을 구원하십시오!”
    디다케(Didache, 이방인을 위한 열두 사도들의 가르침 中)

    “믿음을 가지고 있으나 동시에 세상의 부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건축물에 맞지 않는 하얗고 둥근 돌들과 같습니다. 핍박이 임하고 고통이 닥치면 그들은 자신의 부와 돈 거래로 인해 주님을 부인합니다. 그들의 영혼을 미혹하는 부가 그들에게서 완전히 떨어져 나갈 때에야 그들은 하나님께 쓰일 수 있습니다. 둥근 돌이 이곳저곳 쪼개져 나가 네모반듯해지면 그제야 건축에 유용한 돌이 되듯이, 이 세대의 부유한 사람 역시 부를 완전히 끊어내지 않으면 하나님에 의해 사용될 수 없습니다. … (중략) … 저기 성(城)이 세워져 가는 것이 보이지 않습니까? 저 성이 완성될 때에야 마지막 때가 올 것입니다. 하지만 그 성은 속히 세워질 것입니다. 이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이것이 당신과 성도들의 영혼을 언제나 새롭게 하도록 하십시오.

    이제 내 말을 들으십시오. 평화 가운데 함께 서십시오! 서로서로 돌보십시오! 각자 다른 이들을 염려하십시오!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을 자신만을 위해 사용하지 말고, 가난한 자들과 함께 나누십시오! 어떤 사람들은 먹을 것이 없어 몸이 상하는데 어떤 이들은 너무 많이 먹어 병을 얻고 몸을 망치고 있습니다. 가난한 자들의 몸은 병들어 쇠약해져 가고 있습니다. 부를 가지고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지 않는 사람들에게 사치스런 생활은 화가 됩니다. 다가올 심판을 생각하십시오! 부유한 사람들이여, 아직 성이 완성되지 않았을 때 배고픈 사람들을 찾으십시오. 성이 완성되면 선한 일을 하려 해도 더 이상 기회를 얻지 못할 것입니다. 재물을 탐하는 사람들이여, 가난한 자들이 신음하며 불평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의 신음소리가 주께로 올라가 당신은 성에 들어가지 못하고 당신의 재물과 함께 성문 밖에 처해질 것입니다.

    왜 당신에게 첫 번째 환상으로 늙은 여인이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 보였겠습니까? 그것은 당신이 영적으로 늙어 이미 죽어 가고 있으며 더 이상 아무런 기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안락한 생활과 의심들이 당신을 이 지경에 이르게 했습니다. 일상의 일들에 힘을 쏟아 버리고 회복될 희망을 포기한 채 벌써 잠들기만을 바라는 늙은 노인처럼 당신은 무기력에 빠져 버렸습니다. 하지만 돌이키는 모든 자들은 다시금 완전히 새롭게 될 것입니다. 전심으로 회개한다면 굳건히 세워질 것입니다.”
    허마스(Hermas, 로마에 살았던 노예 출신 기독교인), The Shepherd 中

    “가서, 네가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어라. 그리하면, 네가 하늘에서 보화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2000년 전, 예수가 어떤 젊은이에게

    fish shape drawn in sandy beach
    지은이 EberhardArnold2 에버하르트 아놀드

    에버하르트 아놀드(1883-1935)는 브레슬라우, 할레, 에어랑엔에서 신학, 철학, 교육을 공부했고, 1909년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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