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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ail of front cover of Plough Quarterly No. 19

계간 <쟁기> 16호: 삶의 학교

2019 겨울

이번 호 주제는 ‘삶의 학교’입니다. 교육은 오늘 한국을 살아가는 모든 분들이 매일같이 씨름하는 주제입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입시 경쟁에 신물이 난 부모님과 아이들은 다른 길을 찾고 있고, 오래 전부터 다양한 형태의 대안 교육이 실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공교육 안에서 더 나은 길을 찾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School for Life

학교는 우리 사회 전체를 비추는 거울입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추구하고 있는 것들은 우리 사회에서 진정 어떤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숨김없이 보여줍니다. 기독교 전통에서는 제자도의 삶 또한 학교입니다. 교육의 공동체에서 우리는 힘을 추구하기보다는 약함에서 강함을 찾습니다. 다른 이보다 더 많은 것을 성취하기보다는 타인을 섬기려고 합니다. 자신만의 열정만 좇기보다는 부르심에 순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