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크리스토프 블룸하르트 (Johann Christoph Blumhardt, 1805–1880) 는 독일 남부지방 부르템베르크를 중심으로 퍼졌던 경건주의 분위기 속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농부였으며 종교와 생활이 서로 조화를 이룬 모범적인 신앙인이었다. 그 역시 12살에 이미 두 번씩이나 성서를 통독했을 정도로 신앙심이 남달랐다.작가 소개 전체 읽기.
튀빙겐 대학에서 신학을 연구하고 목사가 된 그는 하나님의 실체를 몸소 체험하기를 갈망하였는데, 후에 아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된다.
1838년 뫼트링겐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목회를 할 당시 교인 가운데 한 처녀가 악마에 사로잡혀 고통 받게 되는데, 이 악마의 세력과 2년에 걸쳐 치열한 싸움을 벌인 끝에 극적으로 마귀가 쫓겨나가고 처녀가 치유되었던 것이다. 그 뒤 뫼트링겐은 “예수는 승리자다”라는 환호성과 함께 온 독일에 알려진다. 깨진 가정이 회복되고, 범죄자들이 죄를 자백하며 많은 병자들이 치유된 실화는 《영적 각성》에 잘 드러나있다.
많은 사람들이 뫼트링겐의 교구민들이 경험한 “예수는 승리자다!”의 기쁨을 맛보려 몰려들었다. 여기에 겁을 먹은 교계 지도자들에 의해 목회 사역이 제지를 당하자 1852년 블룸하르트는 아내와 함께 이곳을 떠나 받 볼이라는 마을로 옮긴다. 그곳에서 그는 몸과 마음에 병이 있는 사람들을 도우며 평생을 보냈다. 그가 죽은 후에는 아들 크리스토프 프리드리히 블룸하르트가 사역을 이어갔다.
블룸하르트 부자는 우리가 외적 육체의 치유에만 집중하는 대신 질병이 주는 불확실성과 의심, 고통과 싸우면서 내적인 영적 치유를 넓은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다른 종류의 상실, 즉 실직이나 사랑하는 이를 잃는 일 같은 어려움에도 도움을 줍니다. 짧은 분량의 60개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격려의 글로 가득 차 있습니다.
에이프럴 야마사키,《Sacred Pauses: Spiritual Practices for Personal Renewal》 저자
이 책은 개인의 평화는 더 위대한 선물인 하나님의 나라의 오심에 대한 확신의 포장지일뿐임을 상기시킵니다.
로드니 클랩,『사람을 위한 영성』의 저자, 사회적 행동을 실천하는 복음주의자
블룸하르트의 메시지는 가장 자발적이고 관통하는 하나님의 말씀이며 세상의 필요를 바로 말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