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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

저자 에버하르트 아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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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란 무엇입니까? 왕국이나 영토는 정치적 시스템이고, 공적인 관계를 맺는 사람들의 체계 잡힌 조직이며, 정의와 연대에 기초해 맺어지는 국가 공동체입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예언했을 때 머리 속에 이런 영토를 그렸습니다.(이사야 9:6-7) 이 왕국은 사람들이 정의로운 질서 속에 살아 갈 때에만, 그리고 우리 인간에게 주어진 새로운 질서가 모든 관계에 적용되고, 지속 될 때에만 존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길이 우리에게 보여준 남다른 점은 오직 하나님만이 권위를 지니며, 그분의 권위에 반대할 권리가 누구에게도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왕으로서 통치하시는 겁니다. 하나님만이 통치하는 나라, 그분만이 왕인 나라,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1934. 7

 

하나님의 나라가 미래만이 아니라 현재에도 존재한다면 믿는 사람들은 지금 이곳에서 미래의 하나님 나라를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그들의 삶도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적 삶과 같은 길을 가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와 오늘, 그리고 영원에 걸쳐 변함이 없으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오늘 하나님의 나라를 따라, 미래에 구현될 그 길을 따라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곳에서 하나님의 미래, 하나님의 삶과 하나가 되어 살아야 하겠습니다.

1935. 9

 

하나님의 나라가 마치 회심한 일부 사람들만을 위해 준비된 것인 냥 생각하고, 실제 인류 역사의 바깥 어딘가에만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은 오늘의 역사를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강력한 언어를 새겨 듣고, 새로운 비전을 가져야 합니다. 시대의 엄중한 현실은 진리를 믿는 우리 모두에게 성경을 더욱더 파고 들어서 하나님 나라의 조건이 무엇인지, 그 나라가 오면 어떤 일이 있을 지를 찾고, 물으라고 강권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 나라의 진실이 무엇인지 파고 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 시대의 징후를 깨어서 살피고, 그분이 오실 때 깨어있는 우리를 발견하실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마 16:3)

1915. 7

 

예수님이 계시는 곳에는 언제나 하나님의 나라가 손에 잡힐 것처럼 생생하게 존재합니다. 그래서 요한일서는 다음과 같은 말로 시작합니다. “이 생명의 말씀은 우리가 들은 것이요, 우리가 눈으로 본 것이요, 우리가 손으로 만져본 것입니다. 이 생명이 나타나셨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영원한 생명을 여러분에게 증언하고 선포합니다. 우리는 여러분도 우리와 서로 사귐을 가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또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사귐입니다….” (요한일서 1:1-3 일부. 새번역)

하나님의 나라와 그리스도의 통치가 선포되는 곳에는 실제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세례 요한도 그 때문에 이런 도전을 받았습니다. “왜 묻는가?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아라. 눈 먼 사람이 보고, 다리 저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 환자가 깨끗하게 되며, 듣지 못하는 사람이 들으며, 죽은 사람이 살아난다.” (마태복음 11:5)

예수님은 우리가 실제 일어나는 일을 믿을 수만 있다면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드러나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에 관한 우리의 의문도 풀릴 거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게 바로 믿음입니다. 세례 요한이 미처 이런 믿음을 이해하지 못했을 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자가 낳은 사람 가운데서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없었다. 그런데 하늘 나라에서는 아무리 작은 이라도 요한보다 더 크다.” (마태복음 11:11. 새번역) 하나님 나라에 있는 가장 작은 사람도, 교회의 가장 단순한 이조차도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지를 이런 믿음으로 이해합니다….

사도들은 나가서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이제 예언자들의 말이 현실로 이루어진다. 지금 이뤄지고 있다. 우리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다. 지금 보아라!” 그때 예루살렘에서는 벌어지고 있던 일 중에 하나는 교회 공동체가 형성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믿음을 통해 주어진 치유와 회복이 그 사실을 증거합니다.

사도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책을 “사도들의 행전”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 책이 사도들이 했던 일과 그들을 통해 일어난 일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에는 예수님이 살아계실 때 드러난 기적의 힘, 그리고 그때 행하신 일과 사건이 그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 나라의 선포라는 결정적인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기 때문에 그것을 상징하는 수많은 징후와 경이로운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193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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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Eberhard Arnold 에버하르트 아놀드

에버하르트 아놀드(1883-1935)는 브레슬라우, 할레, 에어랑엔에서 신학, 철학, 교육을 공부했고, 1909년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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