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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의 산상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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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10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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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나라가 의미하는 바는 산상수훈, 주기도문과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라는 말씀 속에서 명확해집니다. 이것은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이 말씀은 간과되어 왔습니다. 당신이 스스로 하나님께 간구한 모든 것, 즉 모든 사람을 위해 하나님 나라의 절대적인 사회 정의를 실천하고 평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전까지는 제자의 길을 걷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도래하는 하나님 나라의 대사입니다. 우리는 한 가지 법, 즉 성령의 법을 따를 뿐입니다.

    산상수훈은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실천하라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산상수훈 말씀을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그 길은 평탄합니다. 물론 누구도 은혜가 없이는 이 길을 걸을 수 없습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 나라와 관련해서 나무와 나무의 생명력에 대해 말씀하실 때 이것을 지칭하셨습니다. 그는 또한 소금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그리스도와 성령 안에서 우리에게 수여된 완전히 새로운 본성을 말합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의 의가 율법학자들과 신학자들의 의보다 낫지 않으면, 너희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그는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준비를 갖춘다는 것은 먹고 마시는 것을 중단하는 것이나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때의 징조를 깨닫고 장차 다가 올 하나님 나라에서 살 것처럼 현재를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나라가 다가올 징조는 무엇일까요? 마태복음 24장 31절과 마가복음 13장27절을 읽어 보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자기 천사들을 큰 나팔 소리와 함께 보낼 터인데, 그들은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그가 선택한 사람들을 모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재림의 징조입니다. 함께 모으는 것이 그리스도의 징조입니다. “암탉이 병아리를 날개 아래 품듯이, 내가 몇 번이나 네 자녀들을 모아 품으려 하였더냐!”(마23;37).

    _1934년 8월

    예수께서는 당신의 말과 행동은 일치해야 하며, 미래에 대한 당신의 믿음과 현재의 삶은 일치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구원이 당신의 생명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모든 사람들과 만물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찾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판단하지 않을 것입니다만 사람들의 삶이 사회의 불의에 의해 무참히 짓밟히고 있다는 사실을 감지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죄는 인류의 도덕적 퇴보를 나타내고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해하지 못하는 눈과 귀에게 가장 신성한 것들을 드러내지 않도록 조심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다른 사람들이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집이나 은행 통장이 필요합니까? 그렇다면 모두를 위해 그 일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가십시오. 다른 사람이 당신을 위해 하기를 바라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들을 위해서도 동일하게 대하십시오.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이것이 진리요 실재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의 실재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하시자마자 예수께서는 좁은 문, 다시 말해 좁은 길로 들어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타협의 길을 조심하십시오. 그 길은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길이요, 넓은 길입니다.

    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하십시오. 그들은 평화와 평화의 일을 말하지만, 돈의 권세, 맘몬, 거짓말과 부도덕한 삶에서 자유롭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맘몬으로부터 온전히 자유롭지 못한 사람은 평화를 말해서는 안 됩니다. 맘몬과의 관계를 끊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처음부터 살인자입니다.

    예수께서는 다음과 같은 도전으로 말씀을 맺으셨습니다. 이와 같은 말을 듣고도 행치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가장 정교한 평화의 궁전이라 할지라도 예수의 뜻을 온전히 나타내지 않으면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예수의 부르심의 핵심, 본질까지 이어집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나를 따르십시오. “가서 네 소유를 팔아서, 가난한 사람에게 주어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마19:21;눅5:27).

    _1934년 8월

    결정적인 질문은 이것입니다. 당신은 그리스도를 믿습니까? 당신은 그리스도를 사랑하십니까?

    우리의 죄에 대해 탄식하는 것은 좋지 않은 일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를 믿고 그를 사랑하는 일입니다. 온 세상이 불행하게도 산산이 무너지는 것을 볼 때, 믿음과 인간성과 사람됨에 대해 말하는 것이 미치광이 소리처럼 들리는 것을 깨닫게 될 때, 그 때는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홀로 참된 인간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분은 자신을 인자요, 사람의 아들로 부르신 분입니다.

    나의 생명과 죽음을 지탱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나의 이웃과,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믿을 만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브루더호프에게 신뢰할 만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산산이 무너지고 있는 세상을 지탱할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나는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나에게 그리스도 외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절대로!(빌3:8)

    illustration of sun and rays over a dark city
    지은이 EberhardArnold2 에버하르트 아놀드

    에버하르트 아놀드(1883-1935)는 브레슬라우, 할레, 에어랑엔에서 신학, 철학, 교육을 공부했고, 1909년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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