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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혁명』 연재

1차 세계 대전 직전부터 1920년대까지 에버하르트 아놀드는 인기 많은 순회 강연가로 독일의 대학들과 세계 청년 운동, 기독교 청년계를 섬겼다. 그때의 강연의 개요와 메모가 거친 형태지만 지금까지 남아 있다. 또한 1920년대 초부터 1935년 사망할 때까지 아놀드는 공동체 식구와 손님을 대상으로 정기 교육 강좌를 열었다. 그때의 수많은 강좌 내용과 거친 메모 역시 보존되었다. 이런 자료가 이 책의 바탕이 되었다.

우리는 독일 국가의 문화적 자신감의 붕괴가 1919-21년 독일의 청년들을 해방시키고 전에 없던 방법으로 하나님 나라의 메세지에 사로잡히게 한 것을 기억한다. 독일 민주주의의 붕괴와 히틀러의 등장이 공동의 영적 저항이 얼마나 필요한지도 과감히 보여준 것도 기억한다. 1세기 말의 절망적 상황이 사도 요한으로 하여금 하나님이 세상을 구원하려는 목적이 좌절되지 않고 오히려 강해졌다는 비전을 받게 한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지금 세계에 벌어지는 전쟁과 상처 때문에 우리가 분별하고 상황에 솔직하게 반응해서 다시 한 번 우리 앞에 놓여진 약속된 하나님 나라와 그 힘이 드러나기를 바란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이 잘 담아내고 있는 것처럼….

– 존 하워드 요더